카테고리 없음2012. 12. 20. 05:00

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당장 이 나라가 크게 달라지거나 내 일신에 무슨 변화가 생기거나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와
그래도 이건 좀 안팍으로 쪽팔리잖아

난 '젊은보수'란 말이 소름끼치게 싫지만,
어느 당이 보수니, 진보니, 진정한 보수나 진보는 없느니 이런 말은 뒤로하고.
근현대사 한켠에 쓰여질 왜곡될 이야기와 먼 훗날의 평가가 두렵고 부끄럽고.
'누가 덜 싫은가'의 양자대결 구도에서 그녀가 선택되었음을 이해할 수 없고.
내 이십대가 이명박근혜라니 이건 좀 우울하다..

Posted by bi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