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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날씨이야기는 할말없을때 하는건데, 딱히 그런건 아니고.

습도의 영향을 많이받는편이라 오늘같은 날씨는 좀 힘들다. 남부지방은 오늘부터 장마래.

오늘 라디오에서는 오늘부터 장마가 나왔을까? 역시 시즌송은 일년에 한번씩 입금되는 기쁨이.. 그런의미에서 벚꽃연금 만세!

전자양은 요새 뭐하고 살지?

주로 폰이나 패드로 웹을 접하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타이핑하는 일이 줄어든다. 자주 쓰지도 않던 블로그가 그마저도 완전 멈춰있던 이유.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뭐 심플하고 나쁘지 않아요.

얼마전 술자리에서 나에게 '왜 너는 취하지 않는가'에 대하여 깊은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정신놓고 달려본게 언제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근데 보통은 그렇게까지들 잘 달리지 않잖아. 난 이제 아마 정상일거야.

눅눅한날.

눅눅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하에 있는 클럽에서 공연이나 보면서 맥주나 한잔 하고싶네.

전자양 공연이면 좋겠다.

근데 전자양은 진짜 요새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