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0. 1. 5. 01:23
fuji automatic, 광주, 2009여름


신기하게도 가장 자극이 되는 말은 '너처럼 되고싶다'라는거지.
물론 여기서 말하는 '너처럼'이라는건 순수한 나의 존재가 아니라 네가 나에게서 캐치한, 너에게는 없는 내 일부일 뿐이겠지만..
내가 그런소리를 들을만한지에 대한 고민을 뒤로하고, 나도 인간인지라 으쓱해지는건 어쩔수 없나봐.


Posted by bi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