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9. 12. 14. 03:09
































몰두할 수 있는 열정의 대상이 필요한건지도 몰라.
매 순간, 정신을 온전히 쏟을 수 있는.
그게 사라지면 또 다른걸 찾아 헤매고, 또 사라지면 또 찾아 헤매고..
그다지 치열하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런 것도 같아.
난 항상 무언가에 빠져있었어.

그런게 없는 요즘. 시시하고 힘들어.
나만 그러는건 아닐거야. 그지?

Posted by bi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