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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비디쩜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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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자랑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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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3-12T09:56:44+09:00</updated>
  <published>2010-03-11T21:39:1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건 자랑을 해야함. 안하면 병이 남.) 오랜만에 수업을 들으려니 급변하는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 넷북이라는게 필요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amp;#039;비싼 장난감&amp;#039;에 돈쓰는걸 싫어해서 넷북은 무조건 1) 저렴해야하며 2) 들고다니기 좋게 가벼워야한다는 조건으로 검색질을 시작. 마침 디자인도 적당하고 가볍고 저렴하기까지한 착한 아이를 찾게 되었는데, 아아.. 핑크가 품절인거다!! 난 저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배터리시간도 포기하고 램업도 포기하고 기타 여러가지 사양도 다 포기했는데.. 오직 하나. 핑크만은 도저히 포기가 안되더라. 게다가 인터넷최저가보다 4.5정도 저렴한 선착순 특판이 그제부터 있길래 가격에 굴복해서 예약까지 걸어놓고.. 마지막 남은 희망으로 모든 업체에 하나하나 전화를 걸어보았는데 &amp;#039;핑크는 없네요&amp;#039; &amp;#039;제가 정말 확실히 드릴수 있는 말은.. 이제 핑크는 절대 못구하세요&amp;#039; &amp;#039;전화 계속 하셔봤자 힘만 빠지실거에요&amp;#039; &amp;#039;수입하는 업체가 한곳인데 더이상 핑크 들여오는게 없어서 못구하실거에요&amp;#039; 서른군데쯤 전화를 하고 그냥 화이트 사야겠다고 마음을 굳힌 순간.. 번호를 남겨놨던 곳에서 기적처럼 전화가 왔다. &amp;#039;예약 걸어놓으신 분이 한분 계신데 그거 빼드릴게요. 현금으로 영수증발급 안하시는거 맞죠?&amp;#039; ..역시 이 세계에선 현금 가진자가 승리하는구나! 사실 핑크를 위해 내가 얼마까지 더 내야할지에 대해 내적갈등도 상당히 심했었지만.. 결국 최저가+1000원에 핑크를 구했다. 만세! 그냥 화이트를 사고 케이스를 씌울까 싶다가도 센터의 저 핑크가 꿈에 나올 것 같아서.. 난 이렇게 오픈되는 기계는 옆라인을 중요시하는데, 이건 옆라인도 느무 잘빠졌다! 용산까지 달려가서 이 아이를 겟하고 집까지 씐나게 날아왔다. 나도 이제 좀 도도한 여대생이 될 수 있을라나?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86&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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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다이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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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3-15T08:37:18+09:00</updated>
  <published>2010-03-04T01:34:5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다이어트는 평생 안고가는 숙제라던데. 나는 다이어트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막연히 살을 빼리라 생각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액션은 취해본적도, 생각조차 한적이 없다. 맛있는걸 찾아다니는 재미가 굉장히 크기땜에, 그냥 지금 맛있게 먹자는, 그런 생각이라서. 그러다 문득, (한살이라도 더 나이들기 전에) &amp;#039;예쁜&amp;#039; 몸매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 마침 가까운곳에 운동센터가 있길래 개강과 동시에 등록하고 첫 운동을 하고 왔다. 오랜만에 몸을 썼더니 마음은 가뿐하고 기분도 상쾌하고 아드레날린이 풀풀 나와 상당히 업되었는데 근육은 욱씬욱씬.. 끝나고 같이 배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나이를 밝히니깐 다들 나한테 동안이랜다... 고작 스물다섯이 너네보다 도대체 얼마나 늙어보일거라고 생각했던거냐.. 하아. 하긴 언니라는 호칭이 자연스러울 요가 티쳐마저 여기서는 나보다 어리더라. 게다가 일년만에 학교에 갔더니 출석부의 극초반에 내 이름이 불린다. 이제는 수업 시작 후 뛰어들어와서 막판에 출석을 부르며 세이브하는 일따윈 일어나지 않는다는거다 ㅜ_ㅜ 원하는게 뭐냐는 트레이너의 질문에 살빼려 한다고 대답했더니, 다른건 더 없냐고 빛나는 눈빛으로 물어본다. 사실 이런 말까진 안하려고 했었는데.. 뭐에 홀린든 &amp;#039;잔근육이요&amp;#039;라고 대답해버렸다. 내 기준에서 (연아의) 등근육이 갖고싶어요 말하는건, 전지현 몸매가 될래요 라고 말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양심상 연아는 살짝 빼고 그냥 등이 훅파인 옷을 입을때 나오는 울끈불끈 잔근육같은걸 원한다고 뱉어버렸다. 그런 잔근육은 체지방을 확 빼야 보일 수 있는거라며. 어디 한번 앞으로 운동하는거 보자고 마치 나를 체지방률 0%의 괴물로 키워낼듯한 의지에 찬 눈빛을 보내더라, 마이클잭슨을 닮은 트레이너가.. 우리 연아는 간식을 4년이나 못먹었다는데 나는 지난 4년간 간식을 안먹은 날이 거의 없지 않은가. 아아.. 위치든 시설이든 프로그램이든 기타등등 맘에드는 것들이 꽤 많아서 빡세게, 그리고 꾸준히 한번 해보려는데. 사실 이렇게 포스팅을 해놓으면 아예 저버리지는 못할것 같아서 울며 꾸역꾸역 하는거랄까. 헬스 세달 끊어놓고 한달이상 다닌적이 없는데.. 이번엔 꼭 롱런하길. 피스.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84&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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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주말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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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2-21T03:29:26+09:00</updated>
  <published>2010-02-21T02:19:1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z145, 일산, 2009여름 오래전부터 각오해놓은+기대한+두려워하던 시간이 다가오고있는데.. 가장 중요한 한가지 빼고 모든게 완벽하고 편안하고 익숙하다. 너무 완벽해서 두려울 지경. 1 역시 토요일은 예능데이 내가 설마 이 마지막 주말까지 예능의 노예가 될줄이야.. 2 ㄷㅎ의 도움으로 실컷 자랑질을 했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3 올 겨울 햇빛을 거의 안봤더니 피부가 점점 하얘진다. 저번달부터 사용한 모공관리제품은 기대보다 효과가 좋다. 이런, 모공까지 완벽해지면 안되는데... 4 뉴홈이 너무 좋다. 스피커 세팅도 맘에들고 묘하게 조화로운 창밖풍경도 맘에 든다. 2톤의 짐이 정리된 붙박이장도 맘에든다. 5 &amp;#039;저는 평소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amp;#039; 이거 좀 좋은 것 같아. 나도 술을 끊어볼까 6 어쩌면 내 생각보다 더, 나는 너에게 큰 존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지만 내가 ㅇㅅ♡라고 하면 너도 이상할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83&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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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빨간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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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2-16T23:28:58+09:00</updated>
  <published>2010-02-16T23:27: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요새 그르케 빨간색이 좋드라 한번씩 이렇게 꽂히면 앞뒤없이 옷이니 신발이니 악세사리니 사모으곤 하는데.. 이미 자주쓰는 빨간색 아이템들이 꽤 많아서 빨갱이가 될 지경. 특히 빨강 + 하얀 땡땡이의 조합은 보기만하면 눈이 뒤집혀서 ㅜ_ㅜ 내 취향은 아직도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하는듯. 여튼 그래서 빨간 땡땡이 운동화 주문했다구... 혹시나 해서 매장에서 먼저 신어보려 했는데 갈 시간도 없고 하나같이 자기네 매장에는 없다고.. 난생 처음 사는 운동화가 팔자에 없는 한정판이라니. 운동화는 평소에 신지도 않는데. 빨간 자전거가 돌아오면 땡땡이 무늬를 그려야지. 빨간 줄리오에도 땡땡이무늬가 잘 어울릴 것 같아. 빨간 마티즈나 모닝이 마이카가 되면 땡땡이를 그려넣고 싶다.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82&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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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정신수양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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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2-11T09:28:29+09:00</updated>
  <published>2010-02-10T22:23:0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조금더 따뜻하고 조금더 조용하고 조금더 깨끗하고 조금더 편리함. 아직 편안하지는 않네. 이사짐아저씨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엄마도 놀라고 인터넷아저씨도 놀란 2톤만큼의 짐이 맘과 씨스터의 도움으로 몇시간만에 대충 정리. 누구 말에 의하면 &amp;#039;버릴게 반&amp;#039;이라고 함. &amp;#039;이게 뭐야?&amp;#039;라는 질문에 &amp;#039;그거 내가 모으는건데..&amp;#039;라는 대답을 다섯번정도 함. 뭘 못버리는 병은 당최 나을 생각을 안해.. 여튼, 아아 두분 감사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난 오늘 몇가지 약을 좀 먹고 자야겠네요. 언제 화를 냈었는지도 가물가물할만큼 살면서 &amp;#039;화&amp;#039;를 낸적이 없었는데 아까는 정말 뒤집히게 화가 나더라 아아.. 의연한 삶을 살려면 아직 멀었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나도 화를 내면 안되는거였는데. 좀 더 정진해야겠다. 사실 화라는 감정은 온전히 관계에 뛰어들어야 날 수 있는거니깐.. 오랜만에 그 벌렁벌렁을 느끼는것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던지도. 아니뭐 그렇다고 대단한 교류를 하는 관계는 아니었고.. 여긴 참 조용해보이고 실제로도 조용한곳인데 갑자기 다녀간 흔적들이 많아지면 최근에 지은죄가 뭔지를 먼저 생각하게되는걸 보니 아직 수양할것이 많은듯.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81&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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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delispice- fantas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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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2-23T01:33:26+09:00</updated>
  <published>2010-02-01T00:31:4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nbsp;delispice_fantasia (i pooh cover) 2000_06_02 예술의전당야외무대 이상하게 한 노래가 계속 맴돌때가 있는데 요 며칠간 나에게 그런 노래는 바로 판타지아였다. 이탈리아 아트락그룹인 이뿌의 곡인데, 내가 처음 이 노래를 접한건 바로 이 공연에서 델리가 커버했던 버전. 우리나라에선 2년전에 sk광고에도 들어가고 나름 유명세를 탄 곡이니 들으면 아..할지도. 워낙 예전 영상이라 검색이 잡히더라도 동영상이 제대로 플레이되는게 없어서.. 겨우 구해서 유튜브에 올려버렸다. 튜브뮤직에서 촬영했던거. (튜브뮤직 나름 큰 사이트였는데 없어졌드라) 그 당시 획기적인 나름 고화질 고음질 영상이었기땜에 매우 기뻐하며 봤던 기억이. 이틀 공연이었는데 첫번째날 레코딩된거라는 것까지 알아냈다. 역시 난 좀 짱인듯! 이런 노래는 연주도 욕심나는데 내가 아직 이걸 쉽게 카피할정돈 아니라.. 몇번 타브를 찾다 실패했는데 어젯밤 겨우 미디파일을 구해서 악보 겟 &amp;#039;-&amp;#039; 사실 난 이 공연에 못갔었는데, 이상하게도 직접 본 공연보다 더 생생하다. 막 밴드공연을 보기 시작할때라 한참 의욕이 넘칠때이기도 했고, 가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사진이니 영상이니 후기까지 열심히 찾아서 봤던 기억이. 이때 mbc 베스트극장에서 공연관람 씬으로 방송되기도 했었고.. 이런것까지 기억하다니, 음. 나 좀 무서운 것 같아 -_- (마치 직접 본 것처럼 이야기하자면) 야외무대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었던듯. 여름밤 판타지아라니, 너무 로맨틱하잖아! 뭔가 이태리 주방장같던 당시 삼촌의 이미지랑도 잘 어울리는 초이스가 아니었는지. 아아 여튼 영상이랑 악보 구해서 느무 좋아 &amp;#039;-&amp;#039;* i pooh - fantasia Fantasia legna sulla fiamma e ci si scalda un po&amp;#039; Vedrai sopra l&amp;#039;acqua il vento argento scioglierà per te. Sul tuo corpo bianco l&amp;#039;ombra mia sarà fra un attimo carezza e fuoco e tu vedrai con gli occhi semichiusi ciò che c&amp;#039;è e non c&amp;#039;è la danza della fiamma al vento e su te e intorno a te e dentro te la libertà. 저 뜨거운 불꽃속에 유혹하는 붉은 아픔이여 올가미 속에 있는 달콤한 유혹 환상은 나에게 아픔을 주지만 나는 그 속에서 행복한 낭만을 꿈꾸고 있네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아무리 허무한 것이라도 나는 믿어요 당신이 준 끝없는 기쁨을 환상은 영원할 수 없지만 그것의 아름다움은 끝없이 날 눈부시게 하네 Fantasia le stanze della notte in quest&amp;#039;isola mia però han breve il fuoco e rapido il risveglio e direi che sul tuo viso l&amp;#039;alba rende a te di già la scialba ed immutabile realtà e tu con triste tenerezza intorno a noi vedrai il mare nell&amp;#039;acquario e il fuoco spento ormai la stanza di un ragazzoe non sorriderai. 나는 알고있어 무엇이 옳고, 그르고 무엇이 사실이고 허무인지 하지만 나는 당신의 사과를 받아 먹어요 그 속에 독이 들어있을 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더욱 달콤한 환상을 선물해 줄테니까 나의 허무를 깨달을 때 나는 다시 눈이 멀어 버릴꺼야 음 가사는 좀... 무섭 ;ㅂ; 그치만 70년대 곡이니깐...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78&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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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moon ri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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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1-27T03:34:40+09:00</updated>
  <published>2010-01-27T02:50:5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매달 이맘때쯤이면 마이홈 창문에는 달이 뜬다. 조금 더 새벽이 되면 2층 침대에 누워서도 달을 볼 수 있고. 달이 품고있는 감성이란 사춘기시절을 떠올리게해서.. 가끔 벽도차고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좋은 생각들. 이사가면 달이 안보일텐데... 그나저나 시간이 잘도 간다.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77&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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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문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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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1-25T01:42:51+09:00</updated>
  <published>2010-01-25T01:27:0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탐폰같은 삽입형생리대. 깔대기나 뚫어뻥(..)같이 생긴 말랑말랑한 작은 물건. 천연고무로된 키퍼와 의료용실리콘으로 만든 문컵이 있는데 문컵이 가격은 약간 더 비싸지만 삶아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댄다. 몇년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주변에 쓰는사람도 없었고 몸속에 이런 어마어마한걸 넣는다는 거부감에 감히 시도하지 못하다가.. 면생리대 빨래도 귀찮고 겸사겸사.. 두달전부터 사용하고 있어요. 몸안에 삽입하는 실리콘 컵으로 생리혈을 받아서 어느정도 차면 비우고 다시 세척해서 넣는 아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몸에 자극도 없고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없단다. 넣고 뺄땐 손 깨끗이 씻고 세척할땐 식초를 사용해서 위생적으로도 별 문제 없을 듯. 여자라면 다 알법한 물컹,하는 생리혈이 나오는 느낌이 직접적으로 안느껴진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제일 큰 장점. 다만 그 장점땜에 비워줘야할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 컵이 가득차면 새거든.. 이것땜에 면생리대를 아예 안쓸순 없고 어느정도 병행해서 사용해야 할듯하다. 그래도 생리기간에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등이 가능할 것 같다는게 큰 수확중 하나. 주변 여자들을 붙잡고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제발 일회용생리대 쓰지 말라는거. 하다못해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만해도 전성분표보고 몸에 좋은것만 골라 바른다는데 훨씬 약한피부에 그런 화학물질덩어리를 한달에 며칠씩 부비고 있다는건 너무 끔찍하잖아. 특히나 탐폰은 더더욱. 나도 어릴때 몇번 써본적이 있었는데 골수까지 거부감이 들어서 도저히 못쓰겠더라. 이걸 몸안에 지니고있음 몸에 얼마나 안좋을까하는 그런거.. 면생리대를 쓴지는 4년쯤 된것같은데 생리통도 많이 호전되었고 감촉이니 냄새안나는거니 이런저런 좋은게 너무 많아서 귀찮음을 극복하고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일회용생리대를 몸에 댄적이 없다. 문컵 크기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고 넣는건 할만하지만 뺄때는 눈물이 찔끔날정도로 아프다. 그래도 저번달엔 힘들었는데 이번달엔 적응 마친듯. 공중화장실에서 세척하는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굳이 하고싶지는 않달까. 학교 화장실 상태가 그리 나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안에서 갈아끼우려면 비위가 상해서.. 세면대가 같이 있는 장애인 화장실이라면 쉽겠지만 장애인 화장실의 잠금장치는 믿을게 못되어서 말이지. 실수로 장애인 화장실 문열었다가 남들의 민망한 장면을 몇번 목격한적도 있어서.. 만일 누가 그 안에서 생리컵 비우고 있다면 큰일 보는걸 목격하는것보다 더 충격적일듯 -_- 개인적으로 생리통이 심해서 생리하는건 정말 저주스럽지만 생리대 광고처럼 깨끗하고 하얗고 깔끔하게 생리를 형상화하는건 더 저주스러운지라.. (아마도) 생리를 잘 모를 주변 남자분들에게 그 고통에 대해서 열심히 어필하는 편. 모든 장기를 손톱 기른 손으로 쥐어 짜면서 아래로 뽑아버릴 것 같은 그 느낌을 아냐고 엉엉. 여튼 문컵덕에 생리기간을 보다 몸에 좋고(?) 깔끔하게 보낼 수 있는지라 누가 쓰겠다면 추천해줄란다. 아마 삼십여년은 더 이짓을 해야할텐데 한달이라도 더 빨리 편하면 좋잖아.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68&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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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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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z145, 서울수색, 2009여름 카메라를 들고 하늘 한번 안찍어본 사람이 있을까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73&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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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엠넷 디렉터스 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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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1-20T00:55:22+09:00</updated>
  <published>2010-01-16T09:10:0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미안 권아, 누나가 없는 솜씨로 근성의 캡쳐질을 하며 이런걸 만들어버렸어... 그치만 파일명이 Untitled-7.gif이었단다.. 내가 어쩌다 세븐까지 만들었는지 알겠어? 얼마전에 언급한 &amp;#039;우리 권이 게스트하우스 간 프로그램&amp;#039;. 케이블 프로에 관심을 가진건 처음이라,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아는사람도 없고 반응도 없더라. 은근히 아이돌들도 나오고 게스트도 빵빵한데도 말이지.. 많은 사람이 들어오는 블로그도 아니고 검색유입도 거의 없다시피 한 공간이지만, 그래도 웹상에 관련글 하나 추가하자는 취지에서.. 딱히 관련해서 할말이 많은건 아니고.. &amp;nbsp; 게스트들이 와서 다큐를 찍고 거기에 대한 OST를 만드는 형식인데 윤종신이 진행을 하고 하림이 주로 곡을 쓰더라. 컨셉도 괜찮고 음악도 좋고. 연예인들이 찍어서인지 다큐가 좀 별로인데다 겉도는거 빼곤 나름 완벽하다. 이번주 게스트중 한명은 루시드폴이었는데 그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으니깐 사춘기시절 닳고닳도록 들었던 미선이, 폴 1집과 버스정류장의 느낌이 떠올라서 한동안 뭉클뭉클. 그 후에 발표한 음악들도 다 좋지만 들었을 때 그때의 그 느낌은 안나온단 말이지.. &amp;nbsp; 삘받아서 오랜만에 기타 꺼내들고 잔뜩 모아놓기만한 타브악보를 꺼내들고 이런저런 연주를 해봤다. 얼마전에 깨달은건데 내가 그 악기를 &amp;#039;다룰줄 안다&amp;#039;라고 말하려면 최소한 몇곡은 외워서 연주할 수 있어야 하는거더라고. 난 그동안 몰랐지.. 악보보고 좀 연습하면 연주할 수 있으니깐 그냥 해보라면 할줄 아는게 없거든. 나름 기타도 배운지 15년이 지났고 피아노도 20년은 쳤을텐데도 기타든 피아노는 악기하나 던져주면 난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아무것도 없단말이지. 마침 연주해보고 싶은 곡들도 몇개 생겼고 천천히 &amp;#039;외워&amp;#039;보련다. 비슷한 맥락인데 그림그리는걸 그렇게 좋아하고 나름 열심히 잘 했으면서도 도화지 하나 던져주면 그릴 수 있는건 눈앞에 있는 정물밖에 없다. 하아. 입시 교육 폐해의 산증인이 바로 나라니깐.. 다시 합주하고픈 맘도 생겨서 봄이오면 이것저것 좀 시작해볼까한다. 이런거라도 안하면 인생이 지루하고&amp;nbsp; 재미없어서 어디 살겠어 ;ㅁ; &amp;nbsp; &amp;nbsp; 다시 디렉터스 컷으로 돌아가면.. 이 프로그램이 제일 맘에 들었던건 브라운톤의 그 전체적인 칼라와 출연자들에게 전투적으로 다가가는 앵글이 표현해주는 그 &amp;#039;분위기&amp;#039;였는데 이런 느낌이 너무 좋다. 모여앉아 기타치면서 멋대로 가사를 읊조리고 시덥잖은 소리도 하고 야한 농담도 해가며 술도마시고 노래도하고 춤도추고. 조금 더 밤이 깊어져 새벽녘이 되면 누군가는 술에취해 구석에 쭈그리고 누워서 잠을 자고, 누구는 변했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당돌한 평론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고. 잘 모르는 뮤지션의 이름이 나와도 이럴땐 술기운에, 맞아 걔도 좋지만 난 누가 더 꽂히더라 하며 고개를 끄덕여야 하는거거든. 내가 얼마나 음악에 빠져있는지에 대한 자랑섞인 뜬구름도 잡아보고. 이미 시작한 몇몇 이들은 과연 이거해서 먹고살 수 있을까 하는 푸념도 늘어놔보고. 그 와중에 흩날리는 기타소리에 집중하며 흥얼흥얼 되도않는 멜로디를 쌓는 애들도 몇 있는데 그 배경에 띵가띵가 깔리는 음악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고개를 푹 수그리고 기타를 튕기고있는 누군가의 연주란 말이지. 혼자 방구석에 연습해온터라 자신있는 피킹은 하지 못하고 설렁설렁 기타줄을 퉁기면서. 그치만 그 연주는 그 새벽의 분위기가 깨지지않게 받쳐주거든. 그 밤과 그날의 밤, 그때의 밤이 떠오르면서 놓치고싶지 않았던 황홀한 시간의 시작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이 프로그램이 맘에 들 수 밖에 없었던거다. [여기] 들어가면 로그인 없이도 전편 감상이 가능하니 한번 봐보시든가.. 싫음 말구. &lt;p&gt;&lt;strong&gt;&lt;a href=&quot;http://bidy.net/75&quot;&gt;글 전체보기&lt;/a&gt;&lt;/strong&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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